01 / ABOUT THE PLACE
이곳에 대해 알아보기
쓰키시마 3가 빌딩 2층에 자리한 TANGLIER는 다채로운 럼주와 정성껏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바다. 카운터 5석과 테이블 1개로 이루어진 아늑한 공간으로, 럼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더라도 바텐더와 취향을 나누며 잔을 고를 수 있다.
칵테일은 배, 거봉, 망고, 패션프루트 등 제철 과일을 쓴 생과일 칵테일부터 모히토, 레몬글라스 향이 감도는 쿠바 리브레 같은 럼 칵테일이 주를 이룬다. 럼 토닉으로 산뜻하게 시작하거나, 과일 본연의 풍미를 살린 한 잔으로 목을 축이는 시간도 편안하다.
바임에도 불구하고 식사 선택지가 충실하다는 점 역시 눈길을 끈다. 향신료와 허브에 재워 노릇하게 구워내는 저크 치킨이나 인기 메뉴인 쿠바 샌드위치는 술안주는 물론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싶을 때도 알맞다. 양고기를 과일과 요거트, 향신료에 마리네이드한 럼 카레는 과일의 산뜻함과 깊은 감칠맛이 어우러져 식사의 마무리로도 자주 찾는다.
잔을 기울이며 가볍게 곁들이기에는 카리브해 럼을 칼피스 버터에 섞은 수제 럼 레이즌 버터나, 럼 향을 살린 수제 생초콜릿이 훌륭한 궁합을 보여준다. 17:00부터 이튿날 1:00까지 영업하며 예약도 가능해, 쓰키시마에서 식사를 마친 뒤 차분하게 들르기 좋은 곳이다.







